현재 리니지2M의 서버가 10/15일에 100개, 10/25일에 10개 추가되어 총 110개의 서버가 사전 오픈되었습니다.

아직 게임 오픈전이기도 하고 리니지2M에 관한 정보가 별로없어 참고용으로 서버명 인물에 대한 설명을 찾아봤습니다. 

리니지2 홈페이지에 가시면 여러가지 카툰들도 있어서 리니지2M 출시를 기다리며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바츠

오렌의 지방귀족 렘스하트 가문 출신의 팰러딘으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을 위해서는 목숨도 바칠 수 있는 열정을 지닌 청년. 모두가 불의에 맞서 싸우면 더 낳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으며, 어린 나이에 아인하사드 교단 소속의 성당기사단에 입단하지만 싸움터에서 상관의 퇴각 명령에 불복종했다는 이유로 파문 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평소에 그의 막무가내식 '기사도'를 눈여겨 봤던 추기경 세레신은 처벌 대신에 호위 임무를 그에게 선고한다. 추기경과 함게 공의회 소집을 위해 왕국 순례길에 오르게 된 바츠는 여러 마을을 방문하면서 교단의 신관들이 모두 '불길한 미래'를 예감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처벌이라 생각했던 자신의 호위 임무가 생각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지그하르트

조용히 그러나 끝없는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는 다크 어벤져. 원래는 루운의 귀족 출신으로 타고난 능력과 품성으로 젊은나이에 루운 황금양털 기사단의 단장에 올랐으나 정적의 음모로 기사단은 해체되고 가족이 몰살당하고 만다. 부하들의 희생으로 몸을 피할 수 있었지만 그 치욕스러운 악몽은 지금까지도 끝없이 그를 괴롭히고 있다. 이후 용병단에 가입하여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있으나 기사단장 시절에 몸에 익힌 릳리쉽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 용병단 대장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기란에서 '그림자의 오림'이라는 자와 만나면서 마침내 자신의 복수를 완수할 힘을 손에 넣게 되는데...

 

카인

음모와 계략이 그치지 않는 엘모어의 귀족 생활에 등을 돌리고 오로지 검을 수련하기 위해 방랑랑길에 오른 그라디에이터. 어렸을 적부터 검술 훈련을 받아서 자신의 실력을 자부하고 있었으나 슈트가르트에서 마주친 낯선 검객에게 패배한 후에 '강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자신에게 패배를 가르쳐 준 낯선 검객과 다시 만나게 되면 반드시 승리하겠는 일념으로 밤낮으로 검술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는 검투사의 수행 중 하나인 '대륙제패'를 닰달성하기 위해 아덴 왕국을 여행하는 중이다.

 

리오나

운명에 이끌려 힘겹게 군주의 길을 향해 걸어가는 소녀 워로드. 본래 그녀는 인나드릴의 상인 가문 출신으로, 어렸을 적에 군주의 운명을 암시하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입에 올린 일로 인하여 반역죄로 처벌을 받을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그녀의 운명을 느낀 인나드릴의 영주 리오넬 헌터는 그녀를 사면하고 자신의 대녀로 삼는다. 그 후 대부의 권유에 따라 고드로 간 그녀는 화룡 발라카스의 수하를 만나 용들의 전언을 듣게 된다. 그 이후 그녀는 다가오는 혼돈의 시대를 대비하여 동료를 모으기 위한 여행을 계속하게 되는데...

 

에리카

루운의 군소 귀족 출신으로서 트레져 현터 일을 하는 기묘한 아가씨. 그녀가 이 길을 걷게 된 것은 부모가 중앙의 권력다퉁에 연루되어 독살당하고 누이는 다른 귀족의 측실로 들어간 것이 계기였다. 에리카는 4년간 남장을 하고 뒷골목 생활을 하다 아예 전문적인 도적으로 나나선다. 추적자를 피해 사냥꾼의 마을을 지나 국경 부근의 도적단에 가담. 지그하르트의 정체를 알고 있지만 현재는 아무 말 없이 부하로서 행동을 같이 하고 있다.

 

거스틴

아덴 왕국 아덴 영지 사냥꾼의 마을 출신의 우울한 호크아이. 그의 나이 5세에, 아덴성 뒷골목에서 굶고 병들어 죽어가던 그는 프란츠에게 구원을 받아 목숨을 부한다. 프란츠가 그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현재 그는 프란츠의 수족이 되어 움직이는 암살자지만, 생의 목적도 집착도 희미한 상태. 다만, 프란츠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다 보면 자신의 영혼이 이 지독한 허무로부터 구원 받을 수 있을 거라 세뇌되어 있다. 프란츠의 명령에 따라 테온과 함께 프리키오스를 추적하는 쉬켄을 감시하며 같이 행동한다.

 

카스티엔

태어나면서부터 일족과 에바를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고한 템플 나이트.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체와 정신을 가졌으나 다소 고지식하여 드워프와 인간을 싫어하며, 그 때문에 인간을 사랑하는 에르휘나를 경멸한다. 평생을 에바에게 헌신하겠노라 맹세했으나 죽은 친구의 아내인 아이린에게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감정을 느끼는 자신을 저주하며 위험한 임무에 계속해서 몸을 던진다. 마지막 임무에서 그는 세계수가 시는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포자의 바다로 떠난 뒤 실종되었다.

 

아리아

봉인된 다크엘프 족장 미트라엘의 연인이었던 어비스 워커. 안개산맥의 오크들이 갑작스럽게 다크 엘프의 숲으로 대규모 이주를 시작한 원인이 '쉬스라시스'라는 마물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도 그녀다. 연인이지 일족의 생존과 직결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미트라엘의 봉인을 풀기 위해, 그녀는 어느 흑마술사의 거짓된 정보를 믿고 고대제국의 마법적 유산을 찾아내려고 오만의 탑으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잠들어 있던 바이움의 봉인을 풀어버린 채 자신의 목적은 이루지 못한다. 가까스로 생명을 건진 그녀는 안개산맥 너머의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한 채 파벨에서 파견된 추적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드비안느

상아탑의 정규 교육과정을 밟은 소서러. 모든 일에 있어서 원리원칙을 따지며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일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몇 해해 전에 기란에서 우연히 마주친 음유시인 루칼과 마법과 철학에 관한 논쟁을 벌이게 되었는데 루칼의 능청스러운 논리와 예리한 질문에 맞서지 못하고 끝내 패배하고 만다. 드비안는 자신이 상아탑에서 받은 학습의 한계를 깨닫고 그 어떤 책에도 나오지 않는 '세상 물정'을 배우기 위해서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자신의 판단과 직관보다는 책에 적힌 지식에 의존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있으며 얼마 전 부터는 크로노스라는 노인에게 전해들은 '지식의 경전'을 찾아내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테온

이계의 악마들과 위험한 거래를 반복하는 워록. 어느 날 남쪽 바다를 건너 왔다는 것 외에 그 출신에 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방대한 지식으로 '대시장의 현자'라는 칭호를 얻은 그는 아인하사드 신전의 프란츠를 만나고서 그의 권유대로 실리엔 나이트 쉬켄을 도와 프리키오스를 추적하는 일에 나선다. 프란츠가 그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어둠을 꿰뚫어 보았듯이 테온 저 프란츠의 이면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다. 프란츠는 그가 카이샤의 묵시록을 가로채려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이 수상쩍은 마법사에게는 그 이상의 목적이 있는 듯하다.

 

에르휘나

정령들의 속삭임에 늘 귀를 기울이는 엘레멘탈 서머너. 약100년 전 엘프의 숲에서 당시 13세이던 인나드릴의 영주 세인 헌를 구해준 인연으로, 어른이 된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 벌로 그녀는 100년간 잠들어 있다 깨어난다. 엘프의 피가 섞인 헌터가의 자손에게도 100년은 너무 긴 시간이었다. 그녀가 옛 사랑의 그림자를 찾아 호수의 나라로 갔을 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세인의 손자인 리오넬이었다. 커다란 슬픔과 함께 그녀는 만류하는 리오넬을 뿌리치고 떠난다. 현재 그녀는 시들어 가는 세계수를 되살릴 방법을 찾기 위해 아이린과 동행하여 자의 바다로 향하고 있다.

 

PS. 어제 신규서버 아이린이 또 오픈했네요... 서버가 다 차면 계속 신규서버를 오픈하려는 건지.... 확실치는 않은데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건지 미니게임 무기제작 및 강화확률은 점점 낮아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이린

에바와 일족을 위해 노래하는 가희였으나 전쟁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뒤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소드싱어. 수십 년의 시간이 흐르자 그녀도 동료들과 어울려 이야기하고 웃을 수 있게 되었지만 마음의 그늘은 떨쳐낼 수 없었다. 그녀를 더욱 괴롭힌 것은 카스티엔과 그녀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들이었다. 마음을 애써 억누르고 있던 그녀였으나 카스티엔의 실종 소식을 듣고서 결국 포자의 바다로 그를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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