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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의 영화는 일단 믿고 볼 수 있어서 망설임 없이 예매해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실제 저는 람보시리즈보다는 록키시리즈를 더욱 재미있게 봐서 람보의 마지막 작품이니 당연히 전쟁영화인줄 알았는데, 실제 관람해보니 전쟁영화라기 보다는 리암니슨의 테이큰과 멕컬리컬킨의 나홀로집에를 합쳐놓은 듯한 영화였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전쟁 후 가족과 같은 사람들과 평범한 듯 하지만 평범하지 않게 살고있는 람보가 딸처럼 여기는

가브리엘이 인신매매를 당하면서 람보가 화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후반부에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초반부는 도입부분이라 좀 서정적이게 흘러가다가 후반부에 람보가 본인의 집 주변에 다양한 장치들을 설치하고

악당들을 유인하면서 람보가 복수를 합니다. 이 후반부가 정말 압권이고 노년 람보의 노련함을 잘 보여줍니다.

 

영화의 전반부가 약간 지루할 뻔 하고,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하며 영화를 보고 나온 것 같습니다. 역시 믿고보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영화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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