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개봉하자마자 보지 못한 마블의 이터널스...

 

관람평이 그리 좋지 않아서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고 영화를 봤습니다.

 

마블 페이즈4의 세계관확장과 전개를 위해 화려한 액션보다 스토리에 신경을 많이 써서

 

마블의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던 분들의 기호에는 맞지 않을 수 있겠다 싶었지만,

 

셀레스티얼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창조물인 데비안츠종족과 이터널스종족의 방대한 역사를

 

담아내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되었고, 신화와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잘 해석한것 같습니다.

 

어벤져스로 대표되던 마블 히어로 세계관에서 더 큰 세계관으로 확장되면서 다음 마블의 영화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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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위도우 이후 올해 2번째 개봉하는 마블의 영화이자 페이즈 4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믿고 보는 마블의 영화 답게 액션과 스토리 모두 만족스럽고,

 

기존 마블시리즈와의 연결고리도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무려 천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존재했던

 

텐링즈와 용의비늘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이제서야 등장하게 되는 이유와 어벤저스와의 개연성을

 

샹치의 가족사와 함께 숨겨진 탈로라는 신비한 마을의 이야기로 나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벤저스들도 모르는 텐링즈의 출처는 아마도 곧 새롭게 등장하는 이터널스들과 관련지을 수 

 

있도록 떡밥도 깔아놓고 다음에 개봉한 마블 영화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충분할 정도로 

 

스토리도 액션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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