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개봉을 연기한 영화도 많아 침체된 극장가에

 

개봉전부터 화제인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블록버스터가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다른 시간여행 영화들과 달리 물리학을 활용해 엔트로피를

 

거꾸로 반전시켜 시간을 역행할 수 있게 해주는 인버전이라는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을 이해하고 분석하려고 집중을 하다보면 처음부터 빠르게 전개되는

 

영화의 템포를 따라가지 못해 영화를 즐길 수 없습니다. 그냥 물리학 개념은 잊어버리시고

 

인버전이라는 시간역행기술이 있다는 것과 붉은색은 순행의 상징색깔이고 파란색은 역행의

 

상징색깔이라는 정도만 아시고, 즐겁게 이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를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눈의 아이

미니의 여러가지 생각과 경험을 정리 및 공유하는 블로그입니다.

,

어릴적에 터미네이터 1, 2를 감탄사를 연발하며 아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는지도 놀라웠고, CG나 화려한 그래픽도 그 때 그 시절에는 정말 놀라웠던 것 같습니다. 그 때부터 SF나 판타지 영화를 즐겨보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 나온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이전 작의 주인공들의 인상이 너무 강하게 남아있어서 인지 왠지 이질감이 들고 터미네이터 외전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CG나 그래픽등의 기술은 현저히 발전했겠지만, 예전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한 향수가 있어서 그런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예전 터미네이터에 출연했던 린다헤밀턴님과 아놀드슈왈제네거님이 다시 뭉쳐서 다크페이트를 찍었다고 하니 완전 기대하며 개봉하자마자 예매해서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기대한 것처럼 두 배우분의 출연만으로 제 기대를 채우기에 충분했고 새로운 배우분들의 연기도 잘 녹아들어 긴 러닝타임이 어떻게 지나갔나 싶게 봤던 것 같습니다.

 

예전 터미네이터를 추억하시는 분들도, 못보셨던 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스토리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블로그 이미지

눈의 아이

미니의 여러가지 생각과 경험을 정리 및 공유하는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