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구입해 타고 다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새차를 구입한 경험과 팁을 공유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새차를 구입하고자 하신다면 먼저 희망 차종 및 적정 가격대를 대략적으로 선택한 후

 

시승도 해보고, 각종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입할 차를 결정합니다.

 

구입할 차와 옵션사양까지 결정했다면 이제는 딜러와 계약을 해야하는데,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냥 딜러가 권유하는대로 하기보다는 여기저기 비교해보고 결제부분도 금리니 캐시백 혜택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본인에게 맞는 딜러를 찾아서 꼼꼼하게 계약을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지인이 소개해 준 딜러라 알아서 잘 해주겠거니 믿었는데, 그 딜러는 직영지점의 영업딜러였고,

 

서비스 블랙박스와 썬팅도 주거래업체에서 진행해 선택의 폭이 좁았고, 신차검수도 형식적이었는지

 

저는 썬팅과 블랙박스가 완료된 차를 보며 썬팅 유의사항과 블랙박스 사용법을 들으며 각종서류에

 

싸인을 해야했습니다. 딜러를 선택하실 때는 계약내용과 서비스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 후 계약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계약서에 기입하기 어려운 추가 지원이나 서비스 내용등은 문자나 통화녹음등을

 

활용해 구체적으로 확인을 받아 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썬팅이나 블랙박스가 맘에 안들면

 

현금지원을 받아서 직접 원하는 업체에서 시공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저처럼 직영지점보다는

 

대리점의 딜러들이 건당 인센티브의 비중이 높아서 통상적으로 혜택을 더 준다고 합니다. 잘 모르시면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다양한 정보 및 후기들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저는 처음 새차를 구입하다보니 지인에게 소개받은 2명의 딜러 중에 조금 더 할인해 준다는 사람과

 

계약을 했는데, 매장방문고객 할인쿠폰과 현대카드 오토세이브 제도를 활용해서 받는 할인이었습니다.

 

경차혜택에 공간도 넓은 레이를 선택했고, 현대카드를 활용해 오토세이브 20만포인트를 선할인 후

 

나중에 현대경차전용카드를 사용해서 미리 사용한 20만포인트를 갚아야 하고, 현대캐피틸에서 3년약정

 

2.5%의 이자율로 매월 50만원 가량의 할부를 갚아 나가야 합니다. 서비스는 기본적인 블랙박스와 썬팅을

 

해준다라고만 알고 있었고, 계약금 10만원을 입금했습니다.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혜택을 활용해

 

무이자 할부나 선납금을 내고 이자율을 낮추거나 카드사를 이용해 오토캐시백을 받아 차값의 일부를

 

다시 돌려받는 방법 등 다양한 결제방법이 있으니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으로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무것도 확인못하고 지인추천의 딜러가 하자는대로 했는데 나중에야 다양한 결제방법이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게다가 경차혜택 유류세 환급카드의 혜택은 현대오일뱅크나 SK에너지 주유소에서만 적용되고

 

그 마저도 실적에 따른 차등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연휴 끝나고 현대카드에 전화해서 문의해야겠지만

 

딜러 말로는 GS칼텍스주유소는 주말에 M포인트 특별적립률 6%가 적용되니 한 달에 10만원씩 주유만하면 

 

1달 6,000포인트니 1년 72,000, 3년 216,000포인트로 선할인 받은 포인트를 갚을 수 있다고 했는데, 설명서에

 

나와있지 않으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선납금을 통해 할부에도 오토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저도 미리 알았다면 선납금 일부내고 카드 할부를 해서 오토캐시백을 통해 현금혜택을 받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차가 나올 때가 되어 딜러분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대출한도 확인 및 자동차보험도 미리 가입했습니다.

 

이제 차를 산다는 기분에 이것 저것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지인 소개 딜러에게 차를 사는 건 아니었구나~

 

다양한 인터넷 후기 등을 통해 서비스 블랙박스나 썬팅보다는 현금지원을 받아 직접 원하는 업체에서

 

직접 신차검수도 확인하고 원하는 썬팅과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게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를 인도받아 집에 와서 지하주차장에 주차해두고 다음날 차상태를 살펴보는데 비를 맞고 왔었는지

 

빗물자국이 많았고, 처음 차를 받을 때 걸레질을 하는 걸 봤는데 그래서 그랬구나 생각하며 다시 기스가

 

안나게 물을 좀 적셔서 외부를 닦는데 천장에 나뭇가지가 스친듯 기스가 있었습니다. 딜러분께 연락하니

 

차를 받을 때 말을 했어야지 지금 말해도 안된다고 하는데, 이미 썬팅에 블랙박스까지 설치된 상태였는데

 

작업 전에 미리 잘 확인을 했어야 할 책임을 고객에게 넘기는 태도에 이 사람과 계약한 내가 바보지.....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이렇게 기록을 남기고 다른 분들에게도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어찌됐든 새 차 샀다고 대쉬보드도 깔고, 1열 뒤보호용 킥매트에 2열 및 트렁크 매트, 대용량 메모리 구입

 

새차용 불스원샷까지 구입했고, 조만간 기스방지 PPF 필름도 셀프시공으로 작업할 예정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새 차 구입을 생각하신다면 꼼꼼하게 알아보시고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눈의 아이

미니의 여러가지 생각과 경험을 정리 및 공유하는 블로그입니다.

,